권리금 없이 창업하는 방법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권리금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기 상권일수록 권리금이 높아 창업 비용이 더욱 증가합니다. 하지만 꼭 권리금을 내야만 창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권리금 없이 창업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권리금이란?
권리금이란, 기존 점포를 운영하던 사람이 새롭게 들어오는 사람에게 받는 비용으로, 영업권, 시설비, 단골 고객층, 상권 가치 등을 이유로 청구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꼭 지급해야 하는 돈은 아니며, 협상과 전략을 통해 권리금 없이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2. 권리금 없이 창업하는 5가지 방법
① 신규 상가를 찾아라
✔ 신규 상가, 신축 건물은 입점 초기에는 권리금이 없음 ✔ 건물주가 입주자를 찾기 위해 조건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음 ✔ 창업 초기 광고·홍보가 필요할 수 있음
➡︎ 활용법: 네이버 부동산, 지역 부동산을 활용하여 신축 상가 정보를 찾거나, 상가 분양 정보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② 폐업 직전 또는 공실 상가 노리기
✔ 임대인이 빠른 임차인을 원할 경우, 권리금 없이 계약 가능 ✔ 공실이 오래된 점포는 임대료 할인 또는 계약 조건 조정 가능 ✔ 시설이 남아 있는 경우, 최소한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오픈 가능
➡︎ 활용법: 직접 상권을 둘러보며 ‘임대 문의’ 안내가 붙어 있는 곳에 연락해 협상합니다.
③ 직거래로 상가 계약하기
✔ 부동산을 거치지 않고 임대인과 직접 협상하면 권리금 없이 계약 가능 ✔ 임대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직접 찾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음 ✔ 중개 수수료 절감 가능
➡︎ 활용법: 네이버 카페, 상가 직거래 사이트,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임대인과 직접 컨택합니다.
④ 권리금 없는 지역과 업종 선택
✔ 신도시, 개발 예정 지역은 경쟁이 적어 권리금이 거의 없음 ✔ 학원, 오피스, 공장 밀집 지역은 특정 업종이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 ✔ 배달 중심 업종(예: 배달 전문 음식점)은 좋은 상권이 아니라도 가능
➡︎ 활용법: 지역별 개발 계획을 확인하고, 트렌드에 맞는 업종을 선택합니다.
⑤ 임대인과 협상하기
✔ 일부 임대인은 새 임차인이 들어오면 권리금을 기존 세입자에게 주지 않고 계약하는 경우도 있음 ✔ 임대인에게 직접 “권리금 없는 계약”을 요청하고 협상 가능 ✔ 계약 기간을 길게 설정하면 협상력이 올라감
➡︎ 활용법: 임대인과 직접 만나, 장기 임차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협상합니다.
3. 권리금 없이 창업 시 주의할 점
🚨 ① 기존 점포 시설, 인테리어 점검
✔ 시설이 남아 있는 경우, 유지보수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확인 ✔ 수도, 전기, 가스 등 기본 설비 상태 점검 필수 ✔ 인테리어 보완 비용이 권리금보다 더 들 수 있음
🚨 ② 계약서 꼼꼼히 확인하기
✔ 임대 계약서에 ‘권리금 없음’ 조항 명확히 기재 ✔ 추후 권리금 관련 분쟁이 없도록 계약 내용 확인 ✔ 기존 세입자가 권리금을 요구할 경우, 법적 대응 가능 여부 확인
🚨 ③ 주변 경쟁업체 확인
✔ 권리금이 없는 곳은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있음 ✔ 단골 고객층이 없는 경우, 창업 후 마케팅 비용이 추가될 수 있음 ✔ 주변 상권의 성장 가능성 분석 필요
4. 마무리
권리금 없이 창업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권리금을 피하기보다, 내 업종과 자금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중한 상권 분석과 계약 협상을 통해 창업 비용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세요!
👉 다음 글에서는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